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문단 편집) === 선수 선발 논란 === 이번 대회는 엔트리에 유독 논란이 많았다. [[타고투저]]가 심각했던 것과 더불어 젊은 투수 유망주들 육성의 부재로 인해 쓸 만한 투수가 적었고, 그나마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받던 [[류제국]], [[김광현]], [[임정우]] 등의 투수들은 모두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다. 그런데 그들를 대신한다고 뽑은 선수는 리그 평균 미만의 투수인 [[장시환]][* 당시 장시환은 먹튀의 대명사 [[송은범]]보다 평균자책점이 겨우 0.09 낮은 6.33이었고 조정평균자책점(FIP+)은 더 높았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kt wiz|KT]] 팬들의 응원을 받기 위해 한 명을 쥐어짜 데려갔다는 것이 거의 정설로 통하고 있다. --그런데 정 그럴 거라면 [[박경수]]를 데려가지 왜...--], [[일본프로야구|NPB]]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경찰 야구단]] 입대 과정에서 특혜 논란을 빚었던 [[이대은]]이었다.[* 2015년에는 9승을 올렸지만 7월 말 이후로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고 시즌 최다 사사구를 기록했으며, 평균자책점 3.84에 머물렀고(잘한 게 아니냐고 할지 모르지만 극악의 투고타저인 NPB에서 3점대 후반은 잘했다고 하기 힘들다.) [[치바 롯데 마린즈]] 코칭스태프의 눈밖에 나 클라이맥스 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2016년에는 대부분의 시즌을 2군에서 보냈고 이스턴리그 다승왕이 됐지만 세부 내용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결국 퇴단 후 경찰 야구단 입대를 선택했다.] 결국 두 투수는 한 번도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대만전에서 크게 지는 상황에서 저 둘을 낼 경우 아예 경기를 포기했다며 까일 것이고, 접전 상황에선 [[차우찬]], [[이현승(야구선수)|이현승]], [[오승환]] 등을 쓰면 되기에 대승을 거두지 않는 이상 등판할 일은 없을 것이다. 한 마디로 로스터 낭비.] 대체할 선수로 많이 언급됐던 세이브왕 [[김세현(야구선수)|김세현]]이 지병인 만성 [[백혈병]] 치료 여파로 인해 비시즌 중 경기 출장이 힘들었다 하더라도 장시환보다 잘하는 투수가 정말 많은데도 굳이 장시환을 뽑은 이유는 여전히 의문. 더군다나 야수 중에서도 [[추신수]], [[강정호]], [[정근우]], [[강민호]] 등 대표팀의 핵심 야수들을 대체할 선수들의 선발 과정도 좋지 못했다. 먼저 3루수 자리에 [[황재균]], [[최정]], [[이범호]]를 거르고[* 황재균은 메이저 리그 진출 때문에, 이범호는 3-30-100을 찍었으나 만 36세라는 나이가 걸렸고 무엇보다 수비 범위가 많이 좁아졌다는 이유가 있으나 장타력을 겸비한 최정을 걸렀다는 것은 참으로 아쉬운 일이다. 2016년 WAR, OPS 모두 3루수 1위이고 40홈런을 친 홈런왕, 골든글러브 3루수를 뺀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 물론 결과론일 수 있지만 최정을 선발했다면 그래도 상황이 현재보다는 좀 더 나았을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공격에서 리그 평균 미만의 기록을 올린 [[허경민]]을 선발했고[* 포스트시즌 최다 안타(23개) 기록 보유자지만 그건 2015년이었고, 2016년 허경민의 승리 기여도(WAR)는 1.91로 2점대가 채 안 된다. 참고로 경쟁자로 꼽히던 최정의 WAR은 5.82에 출루율은 4할을 넘긴다.], 같이 뽑힌 [[박석민]]은 성적 자체는 훌륭했지만 컨디션이 그렇게 좋지 못한 상태였다. 2루수 또한 리그 OPS 9할대인 [[박경수]]나 3할 4푼을 친 [[박민우(야구선수)|박민우]] 등의 다른 훌륭한 대안이 있음에도 역시 컨디션이 최악에다 2016년에 극심한 부진을 겪은 [[오재원]]을 선발한 이유 역시 불명. 포수 쪽도 강민호의 대안이라면서 지난 시즌 타격 성적이 리그 최악의 포수였던 [[김태군]]을 뽑았다. 아시안 게임 등 국가대표 활약이 있고 성적이 비교가 안 되는 [[이재원(1988)|이재원]]은 물론, [[박동원]][* 아쉽게도 부상으로 인해 빠졌다.], [[이지영(야구선수)|이지영]] 등 김태군보다 뛰어난 포수가 훨씬 많은데도 선발되어서 더 논란이 되었다.[* 포수가 수비 덕에 war 측면에서 손해를 본다는 지적이 있어 타율로 비교해 봐도 납득이 가지 않는 선발이었다. 김태군은 베스트 시즌이던 2015년에도 타율이 0.254였고, '''ops'''는 [[김성근]]의 양아들이자 [[김주찬]]의 하위호환 [[장민석]]처럼 '''6할 중반'''이었다. 2016 시즌? 타율 0.232에 '''출루율 0.290''', ops는 0.57이다. 선구안이 좋지 않다는 뜻. 참고로 후보군이던 이재원의 타율은 0.290, 출루율은 0.364, ops는 0.799. 두 타자 모두 발이 빠르지 않아 3루타가 없으니 홈런으로 비교해도 [[롯데 자이언츠/2016년|1vs.15]]로 이재원의 압승. 즉 뜬금포조차 기대하기 어려운 선수를 뽑은 것이다. 여담으로 올해 김태군의 war은 -0.78. 기용할수록 패가 쌓인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두산 베어스]]에서만 선수를 8명이나 차출했는데, 그 8명 중에서 제대로 된 활약을 한 선수가 없어 두산 팬들도 억울하고 타 팀 팬들은 답답한, 승자가 없는 결과만 낳게 되었다.[* 이들의 소속팀 두산이 [[2016년 한국시리즈]] 우승팀이었던 프리미엄 때문일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선수들 개개인이 각 포지션에서 국내 최고여서 우승했냐고 하면 그건 또 아니다. 오재원은 2015 프리미어 12와 기초군사훈련으로 페넌트레이스에 필요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해 유연성 운동으로 대신하다가 ops가 7할대 초반으로 떨어져 버렸고, 허경민이나 김재호 역시 타 팀 3루수나 유격수에 비해 승리 기여도가 낮은 선수였다. 결과론이지만 위의 선수들은 부진과 태도 논란을 일으켰고, 양의지가 대회에서 어깨 부상을 당해 4월 복귀가 미궁으로 빠지면서 안 나가느니만 못한 대회가 되어버렸다.] 그 밖에도 선수단을 구성할 때 이해할 수 없는 기준으로 인해 나온 탈락자들도 많았다. 부상 때문에 빠진 [[이용찬]]을 대신해 승선이 유력했던 [[유희관]]은 구속이 느리고 국제 대회 스트라이크 존 적응도 못한다며 예비 엔트리에도 오르지 못했다.[* 편견일 수도 있겠지만 일단 선동렬 코치가 "유희관의 몸쪽 변화구가 대회 규정상 스트라이크로 잡히지 않는다면 승부가 어렵다."고 탈락시킨 사유를 내놓은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국대 후보감으로 점쳐졌던 [[나성범]], [[구자욱]], [[오지환]]은 정규시즌 성적은 괜찮았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탈락했다. 그리고 '''2016년 홈런왕'''인 최정을 유격수 유틸리티가 안 된다고 배제한 순간이 병맛의 절정. 3할-20홈런-100타점을 친 나성범은 시즌 후반을 말아먹었다고 탈락시키고[* 약간 반론을 조금 하자면 나성범 같은 경우는 손아섭이랑 박건우에게 밀렸다고 봐야한다. 민병헌은 국대 외야우타라 제외하면... 나성범은 클래식 스탯은 예쁘다고 할수있지만...,일단 손아섭이랑 비교해보면 손아섭은 wrc+ 131.0 나성범은 125.9이다. ops차이는 886 대 885로 고작 1리차이로 손아섭이 앞서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세이버스탯을 살펴보면 손아섭이 약간의 비교우위가 있다. 게다가 손아섭은 출루율이 정말 좋은선수다. 손아섭이 418의 출루율 나성범은 388..나성범은 볼삼비가 썩좋은 타자가 아니고 특히 떨어지는볼에 약점을 갖고있어서 삼진이 정말 많은 타자(16시즌 삼진 136개로 1위)이다. 그래서 정규시즌에 슬럼프가 오면 그걸 많이타는 스타일이다. 박건우는 wrc+137.7에 ops 940이다. 나성범보다도 성적이 좋다. 그리고 투수친화적인 잠실구장을 쓰면서 20홈런을 쳤으니...][* 그리고 나성범은 [[스프링캠프]] 막판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캠프를 제대로 끝내지 못했다. 만약은 없다지만 대표팀을 갔어도 출전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멀티가 안 되어서 최정을 안 뽑았고, 구자욱의 경우에도 김태균, 이대호에 밀렸다고 하자. 그럼 왜 오지환은 보지도 않았는가?[* 그 이유를 대자면 오지환은 2016 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었지만 전반기 동안 '''규정타석 1할대'''를 칠 정도로 성적이 워낙 형편없었고, 결정적으로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김인식이 보는 앞에서 치명적인 실책을 저질렀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